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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나이 들수록 연상보단 연하남…연애 더 편해"

2025.11.27 21:12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혜진이 연하남과의 연애가 더 편하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가 연애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 MC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의 연애를 지켜보는 건데, 연상연하 커플이 나온다. 다 매력적인데, 누나들 커리어가 장난 아니다. 실제 인터뷰 때도 일에 미쳐서 연애를 못 했다고 할 정도였다"라고 알렸다. 또 "나이가 정확히 공개 안 됐지만, 12살 이상은 차이 난다. 하이라이트 보면 누나들의 나이를 듣고, 연하남들이 다 '멘붕'에 빠진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들이 한혜진의 연애를 궁금해했다. "연상보다 연하가 맞아?"라는 질문이 나오자, 한혜진이 "나이 들수록 연상을 만나는 일이 적어지는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연상, 연하와 연애 할 때 차이점에 대해서는 "상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그 앞에서 하는 행동이 달라지더라. 막 대하는 것보다 연하 앞에서는 좀 더 편한 것 같다"라면서 "집에서 맏딸이고, 패션 쪽에서도 최고참이니까, 이제는 연애할 때 좀 힘을 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