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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아시아' 윤성빈 "개인전보다 팀전 부담감 크다"

2025.10.24 14:45  
전 스켈레톤선수 윤성빈이 24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아시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등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이다. 2025.10.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피지컬: 아시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피지컬: 아시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호기 PD, 윤성빈, 김민재, 아모띠, 장은실, 최승연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팀 리더 김동현은 비대면으로 함께 했다.

이날 자리에서 윤성빈은 "시즌 1 때는 개인전이었다 보니까 팀원들에 대한 어떤 그런 부담감이 없었다"며 "개인전은 제가 못하면 제가 떨어지는 것이고 모든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니까 그런 부담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엔 한 사람으로 인해 결과가 달라지는 게 있으니까 그런 것들 때문에 더 열심히 한 걸음 더 내디디게 됐다"며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또 팀원들하고도 관계가 더 두터워지고 그런 것들이 저희 팀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윤성빈은 "저희가 대기실에서 정말 많이 친해졌다"며 "대기실에서 많은 대화 나누면서 정말 서로의 성향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파악이 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잘 채워주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으로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각각 6인, 총 48인이 출전한다. 오는 28일 첫 공개.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