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서진' 이수지가 김광규, 이서진의 수발에 민망해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는 대세 코미디언 이수지의 일일 매니저가 된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서진과 김광규가 이수지의 일일 매니저가 된 가운데, 부캐 '햄부기'로 변신하는 이수지의 첫 일정에 동행했다. 택시 기사의 경력을 살려 운전을 맡게 된 김광규는 이수지의 운전 걱정에 "잔소리 들으니까 운전할 때 웬만하면 (매니저를) 건들면 안 되겠구나, 놔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지가 차 안에서 순댓국을 먹겠다고 하자, 이서진이 당황했다.
이후 이수지는 자신을 위해 커피를 사 온 김광규에 "부모님께 심부름시킨 느낌이다"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은 이서진·김광규가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며 케어와 토크를 책임지는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