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기억이 끊긴 채로 아내가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고 적었다.
그는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응급실로 실려가 뇌 촬영을 하고 찢어진 곳을 치료받았다"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만약 아내가 없었다면, 혼자 있었다면, 수많은 '만약' 중 하나라도 달랐다면 지금 이 순간은 없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오늘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한석준은 건강 이상으로 라디오 DJ와 방송 녹화를 대신해 준 성우 은영선과 방송인 장예원에게 "은혜 기억하겠다"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강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석준은 2003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5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현재 라디오와 강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을 만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