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 경영진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입사원들과 함께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나서며 사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의지를 다졌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아내인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지난 18일 그룹 신입사원 30여 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6·25 전쟁 76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형 상무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익숙한 일상도,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오늘도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신입사원들과 함께한 6월의 봉사,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현장 사진과 함께 소회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현충원 방문을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신입사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하고 경영진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조직 문화 다지기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올해 초 호반그룹 임원으로 합류한 김 상무의 핵심 대외 활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뉴스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던 김 상무는 2020년 퇴사 후 같은 해 12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사장과 결혼했다. 이후 2024년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기업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현재 김 상무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 소속으로 그룹의 ESG 및 사회공헌 관련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그룹이 최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기여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부문에서 김 상무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