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영화 '좀비딸'이 개봉 이틀 만에 70만 관객을 넘어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좀비딸'은 전날 24만996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3010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첫날 4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오프닝 스코어(42만3892명)를 넘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의 오프닝 기록(36만8582명)도 넘어서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좀비딸'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될 딸 수아(최유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브래드 피트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로 같은 날 7만469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71만2462명을 기록했다.
드림윅스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는 3만3510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만5759명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는 4위(일 관객 수 3만1858명·누적 관객 수 87만7004명), '전지적 독자 시점'(일 관객 수 3만1115명·누적 관객 수 85만7517명)은 5위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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