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윤지(구 활동명 NS윤지)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임신 소식을 늦게 알렸다고 밝혔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연극 '비기닝'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지난해 딸을 출산한 김윤지는 임신 7개월 차까지 가족을 제외하고 주위에서 아무도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김윤지는 지난 2021년 코미디언 이상해(본명 최영근)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 아들인 5세 연상 사업가 최우성과 결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윤지는 "그때까지 티가 안났다"라며 소속사 대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들까지 모두 눈치채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윤지는 "입 밖으로 내면 사라질 것 같은 불안함 때문에 말을 못 하다가 티가 날 때쯤 말씀을 드렸다"라며 속사정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