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퍼 라디오' 정준하가 '무한도전' 에피소드 덕분에 미국 농구 경기에서 하프타임 이벤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 라디오'에는 방송인 박명수, 정준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하는 정준하가 최근 미국에 다녀왔다고 했다.
이어 "관계자가 '스티븐 커리와 같이 경기했던 사람이냐'라고 하더라, 내가 4월에 시애틀에 갈 일이 있다, 하프타임에 분장을 하고 나와줄 수 없냐고 하더라"면서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무한도전'과 스티븐 커리와 했던 경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스눕독이 SNS에 올려서 또 화제가 됐다고 하더라"면서 "시간 되면 나도 데리고 가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