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아버지와 첫 요리에 도전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김재중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은 대용량 잡채를 만들어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고기만 좋아하는 아버지의 식습관을 하소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재중은 요리하느라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아버지에게 고기 요리를 가르쳐드리기로 결심, 아버지와 인생 첫 요리에 나섰다.
80년 평생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한 김재중의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LA 갈비찜을 만들었다. 김재중은 칼질을 곧잘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엄마 요리하실 때 식재료 준비라도 도와주시지!"라고 말하기도. 이에 아버지는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배워서"라고 민망해하자 김재중은 "옛날 사람! 유교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