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이혼 소송 중에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18일 황정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큰 왕자님 일곱 번째 생일 파티, 함께해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황정음은 아들, 아들의 친구들과 함께 파티하는 모습이다. 그는 이혼 소송 중에도 아들의 생일을 챙기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황정음은 올해 2월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이혼 소송 중인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6년 2월 결혼한 두 사람은 1년 6개월 만인 2017년 8월 첫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2020년 9월에는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는 사실이 갑작스럽게 알려지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 뒤 2021년 7월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했다. 또한 황정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도 출산, 이들 부부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그러나 올해 파경 소식을 알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