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로 유튜브 프로필 사진이 바뀐 것에 당황했다.
강남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동네친구 강나미' 이렇게 바뀐 거 지금 알았음"이라며 "PD가 연락 안 받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남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의 프로필 사진이 이상화의 사진으로 변경된 모습이 담겼다. 또한 채널 상단 이미지 역시 '동네 영웅 이상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상화는 해당 게시글에 "응 나야"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줬다.
앞서 지난달 31일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이 채널의 진짜 주인님과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한 영상이 업로드된다"라며 "주인님을 맞이하며 이번에는 프로필까지 바꿔보았습니다(강나미한테는 비밀), 다시 채널의 전 주인 강나미가 언제쯤 눈치챌지도 지켜봐 주세요"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강남이 약 6일 만에 이 같은 사실을 알아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강남은 이상화와 지난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