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들린 연애' 이홍조가 무당의 고충을 털어놨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선착순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이홍조(무당)와 조한나(타로)가 데이트에 나섰다. 이홍조는 조한나에게 "무당이랑 연애하면 어떨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조한나는 "솔직히 나를 처음부터 너무 다 스캔할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좀 무서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홍조는 연애 상대의 직업은 전혀 상관없다고 전하며 "내 직업이 어디 가서 자랑할 직업도 아니고"라고 운을 뗐다. 이홍조는 "어디 가서 얘기할 때도, 사실 부모님이랑 같이 있어도 그렇고, 남들이 뭐 하는지 물어보면 '그냥 일해요' 한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