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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위하준, 정려원으로 가득했다…애틋 과거사 대방출

2024.05.22 14:49  
사진=tvN '졸업'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애틋하게 설레는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측은 22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풋풋하고도 특별한 과거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가슴 벅찬 설렘을 안긴 미공개 컷을 외부에 선보였다.

극 중에서 서혜진을 포함한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치 체이스로 컴백한 이준호는 놀라울 만큼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그런 만큼 그의 곁에 있는 서혜진의 삶은 복잡해졌다. 서로의 목표를 위해 '사제 출격'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난 두 사람이었지만 이들 관계에 스며든 것은 비즈니스가 아닌 설레는 감정이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모든 순간이 서혜진으로 가득했던 이준호의 잊지 못할 순간들이 담겼다. 낮과 밤 가릴 것 없이 이준호의 곁에서 함께하며, 그를 이끌어주었던 서혜진은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지금과 달리 수수하고 앳된 그 시절 '첫사랑' 그 자체다.

수업에 열중하다가도 서혜진에게 어쩔 수 없이 시선을 빼앗겼던 이준호는 괜히 유치한 '볼콕' 장난을 거는 모습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소년이다.
합격자 발표를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두 사제의 모습은 이들 인생에서 가장 간절하고도 순수했던 그때의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졸업' 제작진은 "프로젝트 이후 두 사람은 대치 체이스 안팎으로 예상치 못한 지각 변동을 겪게 된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전보다도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한다, 그 과정 속에서 확실해지는 감정을 확인할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