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배우 황광희가 글로벌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베프' 임시완을 향한 질투심과 애정을 동시에 드러낸다.
6일 오후 채널S와 ENA채널에서 동시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가 찾은 두 번째 여행지 그리스 로도스에서의 낭만적인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4인방은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영국인 여행객들로부터 익숙한 한국인들의 이름이 들려오자 반가워한다. "한국인을 본 적이 있냐"라는 이상엽의 질문에, 영국인 여행객들은 "TV에서만 봤다"라며 가장 먼저 "손흥민"의 이름을 외쳤다. 이에 이상엽은 "손흥민 선수가 한국을 정말 많이 알리고 있다"라며 뿌듯해한다.
또한 이들은 "'K팝' 가수로 BTS(방탄소년단), '강남스타일'을 안다"라고 말해, 전 세계에 퍼진 한국 문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영국인 여행객들은 "'오징어 게임'은 영국에서 진짜 인기가 많다. '오징어 게임2'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찐팬'의 면모를 발산한다.
한편 '아이엠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