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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심수련보다 더 속시원…아작내는 복수"

2024.01.31 14:52  
배우 이지아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연출 박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이 담긴 드라마다. 2024.1.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지아가 '끝내주는 해결사' 김사라 캐릭터와 '펜트하우스' 속 복수심에 불타는 심수련 캐릭터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 연출 박진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지아는 "이번 캐릭터는 조금 더 속시원한 것 같다"며 "심수련 캐릭터는 좀 더 지능적으로 움직이고 손 안 대고 코풀기 이런 거였다면 이번에는 돌진해서 정면 돌파하고 이런 지점이 있는데 그게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지아는 "대본을 봤을 대도 사라가 역경을 헤쳐나가는 방법이 너무 통쾌하고 기발하기도 했고 그런 지점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부담이 됐냐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런 해결사라는 게 현실에 없는데 판타자 히어로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 히어로가 돼서 고난에 처한 인물을 도와주고 그런 게 너무 재밌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아작을 내는 복수라 그만큼 통쾌하다"고 자신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