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가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포스터와 티저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을 공개했다.
20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최정은) 측은 배우들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먼저 비하인드 영상 속 이소연(이혜원 역)과 하연주(배도은 역), 두 자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핏빛 복수혈전을 치러야 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아침 먹었어?"라며 대화를 나누는 이소연과 하연주는 친구처럼 살가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본 촬영이 시작되자 두 자매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6인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자 이소연과 하연주,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박신우(이산들 역)는 각자 캐릭터에 몰입해 존재감을 뽐냈다. 그 중 이소연은 "저희 드라마 끝날 때까지 항상 나오는 장면이기 때문에 열심히 찍겠다"라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장세현과 박신우 또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인 프로필 촬영이 진행되자 배우들은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극 중 각별한 친구 사이인 장세현과 박신우가 촬영 소품인 우정 팔찌를 차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티저 촬영에서 이소연과 하연주는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욕망과 복수심 가득 담은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