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29)이 전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남자친구와 100일을 자축했다.
이아름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제 우리 만난 지 100일이었는데 정신없이 지나가서 이제야 올리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00일 만에 어떻게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나 싶지만, 영원토록 가장 특별한 사랑이 될 것 같아"라며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이 천생연분이래, 여보를 만나게 해 준 하늘에 늘 감사해"라고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받았던 상처들 다 바라만 봐도 치유가 되는 내 사랑아"라며 "정말 늘 고마워, 태어나줘서 사랑이 주는 가장 큰 힘은 아무래도 살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네,
언제나 고마워 사랑해, 지났지만 100일 축하해"라고 이야기했다.
아름은 최근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고,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전 남편과)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한편 그가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영화작가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