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RM(29·본명 김남준)과 뷔(27·본명 김태형)가 군 복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1일 RM과 뷔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일정 기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대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 5일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두 사람의 입대 후에는 오는 12일 지민과 정국이 동반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 7명 멤버 모두 병역 의무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이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
한편 이날 입대하는 RM과 뷔의 제대 예정 날짜는 2025년 6월10일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