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선우 해설위원이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를 위해 일방적인 선언을 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1점 차 뼈아픈 패배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2차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군산상일고를 매섭게 몰아친다. 이대호는 1차전 패배에 가장 분노했다는 전언이다.
이대호의 안타가 터지자 김선우 해설위원은 지난번 부산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나왔던 4연타석 홈런을 언급하며 "향후 경기들은 다 11시30분에 하겠다, 선수들의 컨디션 다 필요 없다, 11시30분에 잘 치는 타자가 있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다.
정용검 캐스터도 김선우 해설위원의 선언에 "(그 타자가) 팀의 4번이다, 바이오리듬은 과학이다, 생체과학이다"라고 맞장구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호의 활약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방망이가 살아나자 "우리 팀은 참 신기한 게 잔소리를 들으면 잘하나 보다"라고 말하며 이 또한 과학임을 주장한다.
실력 상승효과를 위해 온갖 '과학적 방법'을 동원한 최강 몬스터즈가 군산상일고에게 1차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30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