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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아 '나를 쏘다'로 눈도장…"많은 것 배워" 주연 소감

2023.09.04 09:25  
tvN 나를 쏘다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수아가 '나를 쏘다'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의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극본 정지현)는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 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이야기다.

극 중 한수아는 사격 선수 다운 역을 맡았다.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열등감에 휩싸이는 모습부터 자신을 속박하는 아버지에게 답답함을 느끼는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수아는 재건(성동일 분)이 자신을 위해 승부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만년 2등인 자신에게 화를 내자 강단 있는 말투와 표정으로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진심을 다해 규정과 경쟁을 하는 훈훈한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에 한수아는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운이를 연기하며 배운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며 "따뜻한 현장에서 일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 다운이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한수아는 이다운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전 작품인 '치얼업'에서 보여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반대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