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억9천'에서 사랑의 거짓말 탐지기를 진행하는 가운데, 장성규가 양심 고백을 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2억9천'(연출 이원웅/작가 강숙경)에서는 '역전커플' 최광원 신혜선과 '호랑이 커플' 성치현 김해리가 더 독해진 데스매치 '사랑의 거짓말탐지기'로 맞대결을 벌인다.
최광원 신혜선 커플은 성치현 김해리 커플이 준비한 역대급 수위의 질문 공격에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멘붕'(멘털 붕괴)에 빠진다. "결혼을 다짐한 이유가 신혜선의 외모보다 경제력 때문입니까?", "부모님과 대립한다면 연인의 편을 들겠습니까?", "연인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까?" 등의 질문이 이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15년커플' 이상민 오수현과 '발레커플' 김태석 백지윤의 얼굴이 사색이 된다. 백지윤은 "질문 진짜 세다, 거짓 나오면 파국이다"라며 경악한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은 "혜선씨 이 악물었다, 너무 센 질문이야"라며 걱정를 드러내는가 하면, 장성규는 '성치현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등장하자 격하게 공감하며 "난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는 과거가 있다"라고 때아닌 양심 고백을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전커플' 최광원 신혜선과 '호랑이커플' 성치현 김해리 중 결승행 마지막 기회를 붙잡을 단 한 커플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2억9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