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뉴스1) 안은재 기자 = '피지컬:100' 장호기 PD가 시즌2 새로운 참가자들을 귀띔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 시즌2 측은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컨벤션센터 내 세트장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와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날 장호기 PD는 "시즌1때 모시지 못했던 쟁쟁한 참가자 100명을 모셨다"라며 "44㎏부터 200㎏까지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색있는 직업군 분들도 모시게 됐고, 피지컬이 훌륭한 분들을 모시다보니 100명중 30명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라며 "여성 참가자들도 시즌1보다 많아 여성 참가자 우승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외국인, 여성 참가자 비율에 대해서는 "외국인 참가자더라도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오랜생활을 했던 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국적의 분을 모셔서 정확한 비율 말하기는 어렵다, 여성 참가자도 강력한 분들이 많아서 제2의 장은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신체 능력을 갖춘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100명이 생존 서바이벌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첫 번째 시즌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