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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6기 돌싱남, 무슨 사연이길래…오열 사태 벌어진 자기소개

2023.08.02 15:57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6기에서 한 돌싱남의 자기소개로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으로 눈물바다가 된 '솔로나라 16번지'가 그려진다.

이날 자기소개에 나선 한 솔로남은 솔직하게 자신의 사연을 덤덤한 어조로 밝힌다. 이 솔로남의 이야기에 몰입하던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잠시 후 말을 잇지 못하더니, 모두 탄식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16기 솔로남녀 역시 솔로남의 사연에 공감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영숙과 영자는 물론, 영호마저도 오열하는 것은 물론, MC 데프콘도 "아휴"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다가 결국 굵은 눈물을 쏟는다.

잠시 후, 이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여기 나올 때, 사실 좀 많이 울었다"며 "그래서 여기 와서는 안 울려고 했는데"라더니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나와 줘서) 고맙다"며 새 출발을 다짐한 솔로남을 격려한다.

'솔로나라 16번지'가 한바탕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이 솔로남은 3MC를 감동시키는 명언까지 날린다.
예상치 못한 솔로남의 감동 명언에 송해나는 "뭐야!"라고 놀라워한다. 과연 '솔로나라 16번지'를 울고 웃게 만든 솔로남의 정체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