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6기 돌싱남들이 코를 틀어막은 모습이 포착됐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는 오는 8월2일 방송을 앞두고 첫인상 선택에서 난데없이 코부터 틀어막은 솔로남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6기 인기남'에 등극한 영철은 자신을 선택한 옥순, 영자, 정숙과 3:1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옥순은 밝은 미소로 "차에서 너무 좋은 냄새 나요"라고 어필하고, 영철은 "아, 그래요?"라며 들뜬 표정으로 화답한다. 그런가 하면 영식은 자신을 선택해 '0표남'에서 벗어나게 해준 현숙에게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하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잠시 후, 솔로녀들에 이어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된다. 깊은 고민에 빠진 상철, 영호 등은 '내천(川)자 미간'을 드러낸다.
하지만 뒤이어 영수와 영호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코를 막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솔로녀들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라셨어"라고 솔로남들의 '황당 그 자체'인 반응을 확인하고, 영철은 뭔가를 목격한 듯 "오마이갓!"을 외친다.
돌발 상황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뭘 얘기해도 리얼이고, 이게 더 맞아!"라고 감탄한다. 과연 '솔로나라 16번지'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나는 솔로'는 오는 8월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