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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온리원' 파트너로 박서준 소망…"박남정과 춰봤다"

2023.07.13 22:57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완선이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커플 안무를 하고 싶은 사람으로 배우 박서준을 꼽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지난주, 이효리의 '멍청이', 보아의 '초대'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보아의 '온리 원'에 도전하는 김완선의 연습 현장이 담겼다.

원곡자 보아가 김완선을 위해 함께 했다. 보아에게도 '온리원'은 가장 춤이 어려운 곡 중 하나라고. 이어 보아가 김완선에게 '온리원'의 페어 안무에 대해 물었다. '온리 원'의 킬링파트 중 하나인 커플 퍼포먼스에서는 파트너로 태민, 황민현, 세훈, 텐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완선이 "난 박서준 씨를 얘기했지만 안된대"라며 배우 박서준을 언급해 보아를 놀라게 했다. 파트너가 박서준이면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김완선의 너스레에 보아가 "박서준이면 나도 열심히 해"라고 웃기도.

이어 김완선은 "예전에 박남정 씨랑 많이 추게 했다"라며 "같이 추기보다는 배틀 형식, 서로 쳐다도 안 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