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흥과 감성을 다잡은 무대로 금요일 밤을 사로잡는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UV 유세윤, 뮤지, 유병재, 조나단, 유준상, 김건우, 스텔라장, 노브레인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김건우는 이날 드라마 속 명장면인 '고백 공격' 신을 재현한다. 최정훈이 상대 역으로 자신 있게 나서자 김건우는 "너무 아름다우셔서 몰입이 잘 될 것 같다"고 화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김건우와 최정훈의 불꽃 튀는 감정 연기를 지켜본 유준상은 만족스러워하며 최정훈을 향해 "연기해볼 생각 없나?"라고 깜짝 제안을 했다는 후문이다.
약 8년 만에 KBS 뮤직 토크쇼에 출연한 유준상은 "지금까지 내 이름으로 작곡한 곡이 100곡"이라며 아티스트 면모를 발휘한다. 특히 이날 직접 작곡한 '배고파' 무대를 비롯해 오는 8월 군 입대를 앞둔 큰아들을 위해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한다.
이외에도 UV 유세윤, 뮤지, 유병재, 조나단이 함께한 '사기캐' 무대를 방송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조나단의 깜짝 댄스, 유병재의 속사포 랩뿐만 아니라 UV가 새롭게 발매를 앞둔 리메이크 음원 무대를 미리 공개, 관객들을 기립하게 만들어 본 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에는 데뷔 27년 차 밴드 노브레인이 출연해 '더위 먹은 갈매기'를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다. 또한 스텔라장은 최정훈과 같은 동네 출신으로 '찐친' 케미를 선보인 것은 물론 신곡 비하인드와 무대까지 공개하며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