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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바람男보다 집착男 선택 "관리당하는 것 좋아해" 고백

2023.06.18 18:29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재석과 전소민이 노래 가사에 과몰입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나는 예능 솔로' 특집이 펼쳐졌다.

'매기녀'가 된 이세희가 팀을 구성했다. 게임은 노래 가사를 보고 더 이상한 가사를 선택한 다음 이를 제작진에게 설득하는 게임을 했다. 김종국의 '원나잇'과 블락비의 '했어 안 했어' 중 더 참을 수 없는 연애 상대를 선택해야 했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김종국 노래의 가사를 맹비난했다. 전소민과 하하는 바람을 피운 사람보다 집착을 하는 사람이 낫다며 김종국 노래 속 화자를 더 참을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전소민은 블락비 노래 속 애인에게 집착하는 화자에 대해 "전 좋아한다.
관리를 당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종국은 "사랑하고 집착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둘 다 만나봤는데 둘 다 별로다"고 조용히 얘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