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스타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연예계에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대만 매체 징저우칸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동생 쉬시디(서희제)는 최근 진행된 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언니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쉬시위안은) 더 많은 돈을 받더라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쉬시디은 쉬시위안이 연기에 대한 애착이 크지 않은 편이고, 현재 대만에서 활동 중인 구준엽을 챙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쉬시위안은 2021년 이혼한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왕소비)와의 갈등으로 인해 법정에 설 예정이다. 쉬시윈안은 앞서 왕샤오페이에 받지 못한 생활비에 대한 강제 지급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구준엽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쉬시위안과 결혼 생활 중이다. 구준엽 쉬시위안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은 전 남편과 이혼한 쉬시위안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