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카이(29·본명 김종인)가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카이는 지난 10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삭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마음에 든다, 완전 장난꾸러기 같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이가 깔끔한 흰 티를 입고 '까까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11일 카이는 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다.
카이는 지난 9일 무료 팬미팅을 진행하고, 팬들에게 한동안 못 보는 게 아쉽지만 군 대체 복무를 하는 1년 여 동안 멋진 모습이 돼 나타날 테니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이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러브 샷'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 솔로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솔로 앨범 '로버'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