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세번의 이혼을 겪은 이상아가 "가족들에게도 내 이혼 사유를 말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 등장했다.
이날 이상아는 하루에 34개의 게시물을 올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습관이 공개되자 "어느날 동생이 세 번 생각하고 올리라고 하더라, 세 번 생각하면 뭐가 다르냐"고 말했다.
이상아는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과 더불어 장 세척 후 모습 등 적나라하게 일상을 공개하고 있었다. 이에 오은영은 "깊이 있는 소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상아는 또 눈물을 흘리며 "내 이혼 사유를 가족들도 모른다"며 가족에게조차 이혼 사유를 숨겼던 것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은 "가까운 가족들과 마음을 나눴더라면 좋았을텐데, 왜 어머니에게조차 말을 하지 못했을까"라고 말해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84년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데뷔해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까지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