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원훈이 아내의 정체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맨 김원훈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서장훈은 "아내 분의 얼굴, 이름 등 아무것도 공개된 게 없다. 오늘 공개하냐"라고 물었다. 다른 출연진들은 "오늘 최초로 공개하냐, 어떤 분이냐, 혹시 엄지윤씨 아니냐, 그런 오해도 있었다"라고 거들었다.
김원훈이 입을 열었다. 특히 동료 개그맨 엄지윤을 언급하며 "초반에는 오해를 굉장히 많이 하더라. 그런데 제 결혼 기사가 나오고 나서는 소문이 다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정체도 베일을 벗었다. 김원훈은 "아내가 30살이고 저보다 6살 어리다"라며 "어린이 뮤지컬 강사로 일하고 있다. 제가 대학 시절 뮤지컬을 전공했는데 CC였다.
그는 아내의 외모에 대해서는 "이런 말씀 어떨지 좀 모르겠지만 리설주님을 좀 닮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 다들 멘트를 조심하고 있다"라며 농을 던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