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터트롯2' 나상도가 황민호와의 듀엣 대결 마스터 평가에서 승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전 2라운드 한 곡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나상도와 황민호가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나상도는 어린 황민호가 연습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자 달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나상도는 "아들 키우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나상도와 황민호는 '부자 케미'를 뽐내며 다른 음역대에도 영리한 파트 분배로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끌어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배려로 개성을 놓쳤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두 사람의 마스터 점수 결과, 나상도가 120점, 황민호가 10점을 획득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