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정용화의 여유 넘치는 카리스마가 포착됐다.
정용화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3월호를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촬영을 마친 후 여유로운 무드를 즐기는 일상 속 비주얼을 공개했다.
화보 속 정용화는 모던한 캐주얼룩으로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화려한 패션도 근사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부드러우면서도 시크함이 돋보이는 포즈와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용화는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비결에 대해 정용화는 "나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두 분야 모두 진심으로 좋아하는 덕분에 모두 늘 재미있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정용화는 쉬면 도태될까 봐 겁이 나 스스로를 몰아붙였던 20대 시절과 달리, 30대에는 좋아서 시작한 음악과 연기가 '일'로만 남을까 하는 위기감도 고백하며 "내 삶에 여유를 들이자고 다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그 무렵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이 멋있어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담당 트레이너가 '용화야 넌 선수가 아닌 연예인이야'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는 일화도 공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이상적인 인바디 수치에 도전하는 '보디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운동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용화는 28일 종영하는 '두뇌공조'와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에서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