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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성진 "아내 (복길이) 김지영, 갱년기.. 집 나갔다" 폭로 ㅎㅎㅎ

2022.11.15 15:39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갈무리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남성진이 아내인 배우 김지영이 집을 나갔다며 깜짝 폭로(?)를 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박정수, 남성진 등이 출연했다.

먼저 이날 김용건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아들로 출연했던 남성진을 향해 "우리 아들이 왔네"라며 반겼고, 남성진은 "우리 아버지"하며 품에 꼭 안겼다.

이어 이계인이 등장해 "복길이(김지영)는 안 왔냐?"라고 남성진에게 물었다.

그러자 남성진은 한숨을 내쉬며 "복길이가 지금 집을 나간 지 한 달 됐다"며 "아니 저기 어디 제주도로 촬영하러 간다고 하더니 지금까지 안 돌아오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용건은 "깜짝 놀랐다. 일을 간 거지 않냐"며 "난 또 웬일인가 싶었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용건은 "와이프는 그래도 건강은 하지?"라며 김지영의 안부를 다시 한번 물었고, 남성진은 "아팠다가 나았다가 한다. 갱년기인 것 같다. 나이가 그렇게 됐다.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정수와 김용건은 "그럴 나이가 됐다. 그래도 복길이는 너무 보고 싶다"라며 과거 인연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