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재석이 열애설을 앞둔 이미주를 격려했다. 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이미주가 연인인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 공개 당일 상황이 담겼다. 이날 이미주는 녹화를 하던 중 스태프로부터 "송범근과의 열애설이 곧 날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이미주는 혼미해진 표정으로 "난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재석이 신발끈이 풀린 것도 모른 채 걷는 이미주를 보고 웃음이 터졌다. 유재석은 "나도 이 기분을 안다"며 2006년 당시 '무한도전' 녹화에서 나경은과의 열애를 고백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미주에게 "5일 정도 지나면 괜찮다"고 토닥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밴드 몽니가 20년 동안 롱런한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록의 신 김경호 편'으로 김경호, 몽니, Xdinary Heroes(이하 '엑디즈'), TEMPEST, DK, 유회승이 출연했다. 이날 몽니는 '20년간 롱런의 비결이 금전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몽니의 김신의는 "진짜 (금전거래가) 한 번도 없었냐"는 질문에 "그렇다. (멤버 간)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적 한 번도 없다", "가까울수록 조심해야 한다"고 답했다. MC 이찬원이 "20년 활동하다 보면 멤버 중 한 명 정도는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었을 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김신의는 "그땐 모르는 척한다"고 답하며 웃음을 샀다. 이어 MC 김준현이 "액수로 5천만 원 가능하냐"고 묻자, 김신의는 "5천만 원이 없다"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