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 "20년 롱런 비결? 금전거래 하지 않기…어려울 때는 '모르는 척'해"

입력 2024.04.27 19:23수정 2024.04.27 19:22
몽니 "20년 롱런 비결? 금전거래 하지 않기…어려울 때는 '모르는 척'해"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밴드 몽니가 20년 동안 롱런한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록의 신 김경호 편'으로 김경호, 몽니, Xdinary Heroes(이하 '엑디즈'), TEMPEST, DK, 유회승이 출연했다.

이날 몽니는 '20년간 롱런의 비결이 금전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몽니의 김신의는 "진짜 (금전거래가) 한 번도 없었냐"는 질문에 "그렇다.
(멤버 간)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적 한 번도 없다", "가까울수록 조심해야 한다"고 답했다.

MC 이찬원이 "20년 활동하다 보면 멤버 중 한 명 정도는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었을 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김신의는 "그땐 모르는 척한다"고 답하며 웃음을 샀다. 이어 MC 김준현이 "액수로 5천만 원 가능하냐"고 묻자, 김신의는 "5천만 원이 없다"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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