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100배 오른 김대호 "10년 안에 빠른 은퇴 원해"

입력 2025.04.10 09:58수정 2025.04.10 09:58
출연료 100배 오른 김대호 "10년 안에 빠른 은퇴 원해"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10년 안에 은퇴하고 싶다고 했다.

김대호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추라이 추라이'에서 추성훈을 만나 은퇴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

김대호는 "10년 안에 빠른 은퇴를 추라이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를 할 땐 해보지 않은 특수분장에 도전하고 추성훈에게 방송용 리액션 등을 배운다.

요정 캐릭터로 변신한 김대호는 분장에 당황하면서도 "넌 프리야"라고 말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김대호는 최근 MBC를 퇴사하고 지난 2월 말 원헌드레드레이블과 계약했다. 이 회사는 MC몽이 운영하고 있다.

김대호는 추성훈과 결혼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추성훈에게 "주변에서 결혼할 거냐고 많이 물어본다. 결혼 생활은 어떠냐"고 말했다.


추성훈은 "돈을 벌려면 가족과 시간은 부족해질 수 있다"며 "중요한 건 마음"이라고 했다. 결혼 생활에 돈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였다.

김대호는 추성훈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그래도 돈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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