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재난 상황 속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M은 평소에도 수해, 지진, 팬데믹 등 각종 재난 상황과 사회적 위기 때마다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지난달 14일엔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 피해 기부 또한 기업 차원의 연대와 책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SM엔터테인먼트의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뜻깊은 나눔"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영남 산불로 전날 오후 4시 기준 사망 26명, 중경상 26명 등 5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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