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은발 변신, 감독님이 원해서…처음엔 반신반의"

입력 2025.03.07 18:37수정 2025.03.07 18:37
이제훈 "은발 변신, 감독님이 원해서…처음엔 반신반의"
유튜브 '혤스클럽' 화면 캡처


이제훈 "은발 변신, 감독님이 원해서…처음엔 반신반의"
유튜브 '혤스클럽'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제훈이 파격적인 은발 변신 뒷이야기를 전했다.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혤's club'(혤스클럽)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가수 겸 배우 혜리를 만났다.

혜리가 "오늘 나오신 이유가 있다"라며 "바로 내일 '협상의 기술'이란 드라마가 처음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티저를 봤는데, 못 알아봤다. 선배님이 염색하셨냐? 가발인 거냐?"라면서 궁금해했다.

이제훈이 "궁금하실 거다. '어떻게 그렇게 스타일링 했을까?' 하실 텐데, 드라마를 자세히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혜리가 "왜냐하면 이 색을 만들기가 진짜 쉽지 않다. 딱 은빛 색깔로 잘 나왔더라"라고 하자, 이제훈이 "그렇다"라며 고개를 끄덕여 힌트를 줬다.

특히 이제훈이 "처음에는 그런 머리 색상이 상상 안 갔는데, 감독님께서 꼭 그렇게 표현하고 싶어 하셨다"라며 "저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반신반의했는데, 결과적으로 은발을 하고 촬영장에 갔을 때 다들 '오!' 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제 캐릭터가 더 신비로운, 비주얼에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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