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뉴스1이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2021년 3월 법인 명의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인근 빌딩을 45억4000만 원에 매입했다.
2007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층 없이 지상 6층이다. 대지면적 290.90㎡(약 88평), 연면적 717.35㎡(약 217평) 규모다.
이 법인은 세금 등 부대 비용까지 약 23억 원의 현금을 투입했고, 나머지 금액은 건물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소속사가 사용 중이다. 이 매체는 이 건물의 최근 시세를 약 61억 원으로 추정했다. 예상 수익률이 26%가 되는 셈이다.
임영웅은 이 건물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실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6일간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열고 약 11만 명의 영웅시대를 끌어모았다.
오는 29일 오후 6시50분 TV조선에선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방영된다. 작년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가득 채운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뤘다. 같은 해 8월 개봉해 35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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