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에 욕설 퍼부은 장제원 아들 "이 XXX들아. 넌.."

입력 2020.01.17 08:07수정 2020.01.17 10:04
욱하는 성질은 집안 내력
네티즌에 욕설 퍼부은 장제원 아들 "이 XXX들아.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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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래퍼 노엘(20·본명 장용준)이 아버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언급하는 네티즌의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욕설로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노엘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의 DM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캡처된 화면에는 '너의 아버지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중복 DM이 쏟아진 모습.

이에 노엘은 "할 말이 그거 밖에 없나, 넌 고소다" "나한테 도덕적인 무브먼트를 바라나" "이 XXX들아, 이딴 X소리 들으면서 너네한테 난 친절하기를 바라나" "이 XXX들아, 아이디 가릴 가치도 없다" 등의 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이 글들은 논란이 됐고, 현재 노엘은 해당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황이다.


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으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내고 적발됐다. 현재 노엘은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10일 검찰은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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