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한 여성 유튜버가 진행하던 실시간 방송에서 한 외국인이 수상한 음식을 건네는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 유튜브 채널 '빛나는 가경이'는 지난 22일에 '납치 수법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쇼츠를 올렸다. 그는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다 낯선 외국인에게 초콜릿을 받았다. 겉면이 초콜릿 코팅으로 덮인 평범한 화이트 초콜릿이었다. 그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초콜릿을 섭취하려 했다. 그러나 해당 실시간 라이브를 시청하던 사람들은 '낯선 사람이 준 음식이니 먹지 말라' '먹으면 납치당할지도 모른다'며 그를 만류했다. 채팅창이 그를 우려하는 반응으로 가득 차자 유튜버는 조심스럽게 초콜릿의 겉면을 살폈고, 초콜릿의 한 부분에서 주사 자국으로 보이는 구멍을 발견했다. 이에 그는 초콜릿을 건넨 외국인을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다. 그는 당황해하며 "여기 초콜릿에 구멍이 뚫려있다. (심지어) 구멍이 뚫린 부분만 미묘하게 젖어있는 것이 보인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초콜릿을 반으로 갈라 내부를 살폈다. 그 결과 주삿 바늘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만 다른 색깔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버는 "주사기 자국이 있을 줄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뚫린 구멍에 관해 "초콜릿에 주사된 성분이 뭔지 궁금하다" "마약류로 의심되는데 신고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임예진이 코인 투자 실패를 고백했다. 임예진은 23일 SBS TV '돌싱포맨'에서 "밥 먹고 있는데 지인이 전화 와서 '코인 통장 있느냐' '통장에 돈 얼마나 있느냐'고 하더라. '좀 있어'라고 했더니 '2000만원 채우라'고 하더라"면서 "다른 지인 도움을 받아서 샀다. 밤 8시에 사서 아침 8시에 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막 오르기 시작하더라. '어머 얘 봐라? 신기할세' 하고 잊어버렸다"며 "아침 8시에 팔려고 알람을 해 놓고 잤다. 7시에 깼는데 보니까 반 토막도 안 남아 있는 거다. 너무 놀랐다. 그 친구도 무안할 텐데, 나한테도 큰 돈이다. 계속 연락했지만, 연락이 안 됐다. 그래서 8시에 그냥 팔았다"고 했다. 개그맨 이상준이 "기쁜 마음으로 주무시지 않았느냐. 주무시기 전에는 좋아했던 것 같다"고 묻자, 임예진은 "내가 얘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나 싶었다"고 답했다. "2년 동안 주식 유튜브를 했다"며 "조금 마이너스 되면 참는다. 좀 더 마이너스 되면 팔아서 파란불을 없애고 빨간 것만 남겨둔다, 기분이 너무 나빠서 빨간 것만 띄워둔다. 마이너스는 족족 팔고, 빨간 것만 살린다"고 해 웃음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유영재가 전처인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 피소된 것 등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반박했다. 유영재는 23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이혼 직후 불거진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내가 두 번 결혼했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어떻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 배우와 결혼하겠나, 나는 선우은숙 씨를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면서 "선우은숙 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영재는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말해줘서 정말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 그런데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면서 "선우은숙 씨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모두 다 이야기 하고 저희는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영재는 사실혼 관계의 동거녀가 있었고, 해당 여성과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우은숙과 결혼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나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내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나는 그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 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유영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기적을 전하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 특별 일일 매니저 송지은과 함께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6회에서는 구독자 약 7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긍정의 힘으로 재활에 성공한 '기적의 사나이' '위라클' 박위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위는 눈을 뜨자마자 발을 가만히 있게끔 지탱해 주기 위한 신발을 신는다. 이후 양치, 세안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낸 뒤 방으로 들어가 피부 관리를 시작으로 본격 꽃단장에 들어간다. 자신만의 모닝루틴으로 하루를 여는 박위의 일상에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박위의 집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맞춤형 화장실부터 문턱을 없앤 흔적, 실내외 구분 지어 사용하는 다양한 휠체어까지 집을 완성한 요소 하나하나가 박위 맞춤형으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박위만의 맞춤형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위의 '사랑꾼' 부모님도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박위의 어머니는 정성을 듬뿍 담아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이 현장에 송지은도 합류한다. 최근 공개 연애로 큰 화제가 된 그의 연인 송지은이 집에 초대된 것. 박위의 일일 매니저로서 하루를 책임질 것을 예고한 송지은은 박위의 가족들과 자연스레 융화된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위와 송지은은 어머니가 차려준 건강한 한 상을 맛있게 먹으며 일상 대화를 이어간다. 식사하는 와중에도 느껴지는 박위 가족의 특유 긍정 에너지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박위와 송지은 사이 오고 가는 달달 기류를 지켜보던 박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직접 들은 송지은과의 첫 만남부터 첫 데이트까지, 둘의 러브스토리를 풀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서로가 첫사랑인 박위와 송지은의 가슴 뛰는 러브 스토리는 어땠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박위의 아버지이자 '기적의 형제' '학교 2'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이 박위와 송지은 커플 애칭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박위가 부르는 송지은의 특별한 애칭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는 박위 가족 내력이라고 전해져, 그 애칭의 숨은 사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0기가 초특급 엘리트 스펙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20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이번 20기는 학벌, 직업, 비주얼, 피지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또한 데프콘은 오프닝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귀띔해 시작부터 충격을 안겼다. 이어 소아과 의사인 영수가 등장했다. 그는 "성실함을 대변할 수 있는 게 학벌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결혼 조건을) 본다면 학벌"이라며 "능력에 맞지 않는 치장을 좋게 보진 않는다"는 이성관을 드러냈다. 뒤이어 흰 코트로 시선을 강탈한 '두부상 미남' 영호는 "10세 연상의 여성을 만났다"며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영식은 모델 같은 포스와 눈웃음, 다정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영철은 "글로벌 IT 회사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직업을 공개한 뒤, "미국에서 결혼 상대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분을 만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광수는 과학고 졸업 후 Y대 조기 입학이라는 놀라운 스펙을 밝힌 뒤, "주변에서 하도 특이하다고 그랬다" "공감을 잘 못 해서 제 앞에서 울면 면박을 줄 것"이라고 '극T 성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입성한 상철은 대만, 중국, 미국 등에서 거주했던 사실을 밝히며 "똑똑한 분들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영숙은 외고, K대를 거쳤다고 밝혔다. 범상치 않은 패션을 선보인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부터 "결혼정보업체에 천만원 넘게 썼다" "보조개는 시술했다" "외모에 타협 못 한다"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본다"는 등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는 5일 차에 "내 입술 어때?"라며 한 솔로남과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3MC를 경악게 했다. 순자는 중학교와 외고를 수석 졸업한 놀라운 스펙에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서 서울 강동구에 집을 샀다"며 '자가'를 마련한 재테크 능력을 자랑했다. 영자는 Y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소개됐다. 이어 옥순이 모태솔로인 7기 옥순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순은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에 글로벌 초대형 IT 기업 G사 소프트 엔지니어로, 씨스타 효린을 닮았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끝으로 현숙은 S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를 딴 미모의 엘리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솔로녀들이 꽃을 들고 서 있으면, 솔로남들이 자신의 '호감녀'에게 프러포즈 멘트를 날린 후, 첫 만남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은 뒤 5분간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이었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현숙이 무려 영수, 영식, 광수, 상철까지 4표를 휩쓸었다. 그런가 하면 영호는 자신이 가방을 들어준 정숙을 선택했고, 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반면 영자, 순자. 옥순은 ‘첫인상 0표’에 머물렀다. 이후 예고편에서 정숙이 "현숙님 진짜 부럽다"며 경쟁심을 보이는가 하면, 현숙이 영식에게 쌈을 싸주며 어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경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나는 솔로'는 오는 5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