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윤승아가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강원도 양양에서 브이로그 영상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그럴 상황이 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양양 가기 전날 원이(아들)가 약간 콧물 증세가 있었다. 그런데 도착한 날 좀 증세가 심해지는 느낌이어서 양양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했다. 윤승아는 "그냥 단순 감기로 생각 하고 약 처방 받아서 있었는데 그날 밤부터 애가 뭔가 조금 더 아픈 거다. 그동안의 감기와는 달랐던 게 숨쉬기 힘들어하는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 "계속 감기약 먹이면서 케어 했는데 잠을 잘 못 자더라. 아이가 많이 울고 자주 깨고 안아주면 자고 한 이틀을 샌 거 같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그리고 이제 아침 일찍 올라와서 서울의 병원을 갔는데 '입원을 권장한다'고 하시더라. 기관지염이었는데 2세 미만 아이들에게 호흡 곤란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입원을 권장을 하셨다"고 했다. "근데 그 네뷸라이저가 정말 흔한 약품인데 다 품절 상태여서 약국을 한 30군데 전화했던 것 같다. 정말 겨우 겨우 찾아내서 처방을 받았다. 그 다음날 원래 다니는 소아과 가서 치료 받고 호전돼 가지고 다행히 폐렴까지 안 가고 완치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까 아직은 많이 미흡하고 감기에도 참 많이 놀라기도 한다"고 했다. "그래서 되게 많이 미안하고 뭔가 척척박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 하니까"라며 씁쓸해 했다.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아들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용감한 형사들4'에서 충격적인 실종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윤인수, 홍순재, 김요한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더불어 래퍼 딘딘도 게스트로 함께 한다. 이날 방송은 혼자 사는 70대 할머니 집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와 확인하러 갔던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집 안에는 오랜 시간 방치된 듯 보이는 개의 배설물이 가득했고, 할머니는 사라진 상황이었다. 할머니의 휴대전화 마지막 기지국 위치는 1년 전 사별한 남편의 고향으로 확인됐다.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을 했지만 할머니의 행방은 묘연했다. 폐쇄회로(CC)TV를 모두 확인해도 보이지 않던 할머니는 신고 3주 전, 마지막 모습이 발견되며 수사팀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특히 할머니 집에 들어간 한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고, 두 눈을 의심하게 한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을 더한다. CCTV에 남겨진 진실과 범인의 마지막 한 마디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이사직을 사임하면서 하이브를 퇴사한 가운데, 장외에서 하이브·하이브 레이블즈와 전면전에 돌입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내년 1월10일 연다. 쏘스뮤직은 지난 4월 민 대표가 연 기자회견에서 쏘스뮤직과 르세라핌을 언급해 자신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같은 날 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관련해서도 첫 변론기일을 연다. 원고소가는 20억원이다. 앞서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이 아일릿을 프로듀싱하면서 뉴진스의 제작 포뮬러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이를 부인한 데 이어 민 전 대표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한 데 이어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로부터 피소당한 소송 건수는 열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는 지난 9월 말 한 경연에서 하이브와 소송전을 벌이면서 당시까지 쓴 돈이 2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소송을 위해 "집을 팔아야 한다"고도 했다. 앞으로 계속될 소송전에선 더 많은 돈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어도어에 몸 담고 있는 상황에선 돈을 외부에서 융통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자유의 몸이 되면서 자금 조달이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가 이달 초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에 대한 260억원가량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하이브에 통보한 것도 소송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도 해지한 민 전 대표는 방어에 이어 반격에도 나선다. 그는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하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전지현·강동원이 주연한 시리즈 '북극성'을 내년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현빈과 정우성이 호흡을 맞춘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도 내년 디즈니+ 구독자를 만난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이렇게 밝히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말까지 이어지는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선 기존에 공개 예정돼 있던 '조명가게' '트리거' '하이퍼 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촌뜨기들'과 함께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탁류' '조각도시' 등이 내년 공개 예정작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총괄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엔 라인업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디즈니+가 내놓은 로컬 콘텐츠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작품은 '킬러들의 쇼핑몰'이었고, 예능 중에선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이 출연한 '이게 맞아?!'가 1위였다. 지난해 디즈니+가 내놓은 아태 지역 작품 중 상위 15위 내에 한국 콘텐츠가 9편이었다. 전지현과 강동원이 주연한 '북극성'은 국적 불명 특수요원과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외교관이 한반도 미래를 위협하는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두 배우와 함께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존 조가 출연하며,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춰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박쥐' 등 시나리오를 쓴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현빈과 정우성이 함께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좇는 남자와 그를 막는 강직한 그를 막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등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모두 책임진다. '탁류'는 로운·신예은·박지환이 주연한 사극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한다. 지창우과 도경수가 주연한 액션 스릴러물 '조각도시'도 내년 출격을 준비 중이다. 다음 달 4일 공개 예정인 주지훈·박보영 주연 '조명가게'를 시작으로 내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조명가게'는 작년 '무빙'을 성공시킨 강풀 작가가 극본을 썼다. 강풀 작가가 2011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인 미스터리물이다. 김혜수와 정성일이 주연한 '트리거'는 탐사보도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배우 박은빈과 설경구가 사제 관계로 나오는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 나이프'도 있다. 배우 김수현이 주연한 '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로 짝퉁을 팔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90년대 말 2000년대 초 대한민국을 뒤엎은 굵직한 사건들과 함께 그린다. '나인 퍼즐'은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수리남'을 만든 윤종빈 감독이 연출했고, 김다미·손석구가 주연했다. '범죄도시' '카지노'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 신작 '파인 촌뜨기들'도 내년에 시청자를 만난다. 이날 행사엔 '조명가게'의 주지훈·박보영, '트리거'의 김혜수·정성일, '하이퍼 나이프'의 박은빈·설경구, '넉오프'의 김수현·조보아, '나인 퍼즐'의 김다미·손석구, '파인 촌뜨기들'의 류승룡·양세종·임수정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는 "한국 콘텐츠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세계 수준의 제작 역량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말부터 내년에 걸쳐 디즈니+에서 뛰어난 제작진과 화려한 출연진, 진정성 있는 스토리 세 요소를 모두 갖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으로 계속해서 디즈니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윤승아가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강원도 양양에서 브이로그 영상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그럴 상황이 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양양 가기 전날 원이(아들)가 약간 콧물 증세가 있었다. 그런데 도착한 날 좀 증세가 심해지는 느낌이어서 양양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했다. 윤승아는 "그냥 단순 감기로 생각 하고 약 처방 받아서 있었는데 그날 밤부터 애가 뭔가 조금 더 아픈 거다. 그동안의 감기와는 달랐던 게 숨쉬기 힘들어하는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 "계속 감기약 먹이면서 케어 했는데 잠을 잘 못 자더라. 아이가 많이 울고 자주 깨고 안아주면 자고 한 이틀을 샌 거 같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그리고 이제 아침 일찍 올라와서 서울의 병원을 갔는데 '입원을 권장한다'고 하시더라. 기관지염이었는데 2세 미만 아이들에게 호흡 곤란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입원을 권장을 하셨다"고 했다. "근데 그 네뷸라이저가 정말 흔한 약품인데 다 품절 상태여서 약국을 한 30군데 전화했던 것 같다. 정말 겨우 겨우 찾아내서 처방을 받았다. 그 다음날 원래 다니는 소아과 가서 치료 받고 호전돼 가지고 다행히 폐렴까지 안 가고 완치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까 아직은 많이 미흡하고 감기에도 참 많이 놀라기도 한다"고 했다. "그래서 되게 많이 미안하고 뭔가 척척박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 하니까"라며 씁쓸해 했다.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아들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