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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넷 방송하다 자신의 원룸으로 시청자 부른 BJ가 저지른 짓

시청자, 성폭행 당한 사실 알고 흉기로 그만..

2019.02.20 14:12
인터넷 방송하다 자신의 원룸으로 시청자 부른 BJ가 저지른 짓
광주 서부경찰서./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함께 술을 마신 여성을 성폭행한 인터넷방송 진행자(BJ)와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고 이 BJ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함께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강간 혐의로 인터넷 방송인 A씨(36)를 입건했다. 또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50분쯤 광주 서구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는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성폭행한 사실을 알고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시청자인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잠들어 있는 B씨를 성폭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자신을 성폭행한 것에 격분, A씨와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목 뒤쪽 등에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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