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기 낳았을 뿐인데 무려 3억을?" 10만분의 1 확률 뚫은 부부의 정체

2026.11.02 10:23  
제천시가 10만 분의 1 기적인 '겹쌍둥이 가정'을 축하했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11.2/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자연임신으로 연년생 겹쌍둥이를 출산한 주우성(34)·진은아(33) 부부가 총 3억 748만 원 규모의 산후·출산·양육 지원 혜택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제천시의 출산·인구정책인 '3쾌한 주택자금지원'으로 1억 600만 원을 받는다.

특히 정부와 자치단체 지원금인 첫 만남 이용권, 출산 육아수당, 아동수당, 부모 급여 수당, 가정양육 수당, 초 다자녀가정 지원 수당 등 모두 3억 원 규모의 출산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이들 부부의 연년생 겹쌍둥이 출산 확률은 약 10만 분의 1로 알려졌다"며 축하했다.

이들 부부는 2025년 2월 첫 쌍둥이 시완·시온 군을 얻은 데 이어 올해 2월 둘째 쌍둥이 시현·시훈 군을 모두 자연임신으로 출산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1년 새 4명의 아들을 둔 이들 부부에게 출산 인사를 건넸다.

지역 직능단체 등도 이들 부부에게 기저귀 8상자와 현금 70만 원을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이상천 시장은 "10만 분의 1이라는 기적으로 태어난 4명의 아이와 이들 가정은 제천시 전체의 큰 기쁨이자 경사"라며 "3쾌한 주택자금지원을 비롯해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