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54)이 '급속 노화' 된 비주얼로 놀라움을 줬다.
25일 방송된 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는 '1호 귀순 배우'로 잘 알려진 김혜영이 등장, 잘못된 뷰티 루틴을 공개하고 설루션을 받았다.
이날 김혜영은 '급속 노화' 된 피부 상태를 보여줬다. 팔자 주름과 목주름이 짙어진 것은 물론 색소침착 된 피부와 살 처짐도 눈길을 끌었다. 김혜영 역시 이러한 본인의 피부 노화 상태를 보고 걱정했다.
그러나 김혜영은 잘못된 뷰티 케어로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김혜영은 일어나자마자 건조한 민낯에 괄사 마사지를 이어 갔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주름이 증가할 수 있다", "건조한 얼굴에 괄사를 하면 피부가 늘어지고 미세한 상처를 유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혜영은 세안 첫 단계에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고 이후 스펀지에 클렌징폼을 묻혀 거칠게 얼굴을 문지르는가 하면, 세안을 마친 뒤엔 '알콜 스왑'으로 얼굴을 문질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 중 '알콜 스왑' 사용에 대해 전문가는 "이는 피부에 손상을 주는 행위다,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김혜영은 아침 공복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다고 말하는 등 잘못된 식습관을 보여주기도 . 이에 대해 김혜영은 "아들이 사춘기가 왔는데 나는 갱년기다, 화를 내지 않고 참다가 그걸 음식으로 풀게 됐다, 그래서 6개월 동안 8㎏이 찌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인이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고 하자, 김혜영은 "이제는 남자한테 투자 안 한다, 내 얼굴에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영은 방송 활동에 복귀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김혜영은 "내가 8년을 쉬었다"라며 "힘든 일도 있었고, 아들에게 집중해야겠다 싶어서 아예 방송을 안 하고 8년을 쉬었다"라 말하면서 이혼, 사기 등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알렸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엄마는 언제 제일 행복하냐'고 물어보더라, '방송일 할 때'라고 했더니 '엄마가 행복한 일을 하라'라고 해서 복귀를 결심했다, 그게 3~4년 전"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후 피부 전문가들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김혜영의 생활 습관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도움이 되는 조언을 건넸다.
한편 김혜영은 지난 1998년에 탈북했으며, 우리나라에서 '1호 귀순 배우 겸 가슨'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세 번 결혼한 뒤 세 번 이혼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