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주차장 내려가다 넘어진 30대女, 뒤따라오던 차량에 깔려 참변

2026.09.08 11:23  


[파이낸셜뉴스] 경기 김포시의 한 공영주차장 진입로에서 걸어 내려가다 넘어진 30대 여성이 뒤따라 들어오던 차량에 깔려 숨졌다.

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36분께 김포시 구래동의 한 공영주차장 출입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30대 여성 A씨가 지하주차장 방향으로 걸어 내려가던 중 넘어졌고, 뒤이어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차량이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진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 운전자 B씨는 60대 대리운전 기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사고 직전 주차장 바깥에 쓰러져 있다가 일어나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급대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송됐으나 다발성 골절로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B씨가 전방주시 의무를 게을리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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