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스파 'WDA', 전 세계 17개 지역 톱10

정규 2집 선공개곡, 글로벌 차트서 존재감

2026.05.12 11:02  
[서울=뉴시스] 에스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WDA(Whole Different Animal·홀 디퍼런트 애니멀)'로 정규 2집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에스파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 선공개곡 'WDA'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포르투갈, 베트남, 싱가포르, 칠레,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오만,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페루 등 전 세계 17개 지역 톱10에 랭크됐다.

한류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이 곡은 또한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의 '골드 앨범' 인증(판매액 25만 위안 초과시 부여)을 획득했다.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싱글 부문과 전체 및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WDA' 뮤직비디오는 더 이상 '진짜'를 증명하지 못하게 된 시대 속 혼돈과 충돌 속에서 마침내 스스로 균열(Complaexity)을 돌파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버스 충돌 장면과 무너져 내리는 클론들의 모습은 익숙한 이미지가 끊임없이 복제·소비되는 시대의 불안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SM은 "에스파는 데뷔 초부터 '아이 에스파(ae-aespa)'라는 가상 자아를 세계관의 핵심 축으로 삼아 현실의 자아와 디지털 자아가 공존하는 서사를 구축해 온 팀인 만큼, 이번 작업 역시 단순히 AI 이미지를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온 세계관을 현재의 기술 환경과 연결해 확장한 시도"라고 특기했다.

에스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WDA'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레모네이드'를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