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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서바이벌 5관왕에서 제작자 변신…'갓동민' 도전은 계속

2026.05.12 09:35  
코미디언 장동민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장동민이 '베팅 온 팩트'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서바이벌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인 가운데, 이제는 서바이벌 제작자로 변신해 도전에 나선다.

지난 8일 최종회가 공개된 웨이브 리얼리티 뉴스 게임쇼 '베팅 온 팩트'에서는 8명의 참가자 중 장동민이 최종 우승을 거두는 모습이 담겼다.

여러 뉴스 속에서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판별해 가면서 '팩트코인'을 가장 많이 확보한 참가자가 우승자가 되는 형식 속에서 장동민은 3만 6520팩트코인을 가지면서 2위인 이용진(2만 7860팩트코인)을 압도하면서 '서바이벌 최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장동민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플레이들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가짜 뉴스 속에서 진짜 뉴스를 골라내야 하는 미션 속에서 장동민은 논리적인 추론 과정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 특유의 '게임 이론'을 접목해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헀다.

6라운드 '오피니언 리더' 미션을 진행할 때는 가장 많은 팩트코인을 가졌기에 다른 플레이어들의 견제를 수없이 받기도 했지만, 그속에서도 장동민은 꿋꿋이 다른 플레이어들에 대한 믿음과 자신의 소신, 그리고 자신감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장동민은 모두의 게임 진행을 방해하고 최종 순위에서 꼴등이 되어야 우승을 거둘 수 있는 페이커를 파악하는 데에도 남다른 능력을 선보였다. 모두가 자신을 의심하고, 최후에는 출연자인 예원을 의심하는 상황임에도 그는 '헬마우스'가 페이커라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쏟아냈다. 그리고 모두가 페이커 특정에 실패한 가운데, 실제 페이커는 헬마우스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장동민의 눈썰미를 다시 한번 주목하게 했다.

장동민의 이러한 행보는 비단 '베팅 온 팩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에 출연해 모두가 자신을 최약체로 규정한 상황 속에서도 우승을 거두면서 처음으로 '두뇌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던 장동민. 이후 그는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2',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3'에서도 우승을 거두면서 두뇌 서바이벌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베팅 온 팩트'에서도 우승하면서 서바이벌 5관왕의 타이틀을 얻게 된 장동민은 이제 플레이어가 아닌 '서바이벌 제작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바로 넷플릭스에서 자신이 총괄로 제작한 두뇌 서바이벌 게임 프로그램 '장동민 게임'(가제)를 선보이게 된 것.

'피의 게임3'에서 인연을 맺은 현정완 PD와 장동민이 손을 잡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장동민 게임'은 지난달 30일 참가자 모집을 종료했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바이벌 5관왕'의 타이틀을 거머쥔 장동민이 제작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또 어떤 두뇌 게임으로 탄생하게 될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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