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한다감(46)이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28일 한다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20대 때 데뷔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살에 결혼을 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며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며 "아마 지금껏 사례를 보아서는 제가 현재 여배우 중 최고령 산모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임신 성공까지 지난한 과정도 설명했다.
한다감은 "작년에 연극을 마치면서 최고의 상태로 결과를 얻고 싶어서 병원을 미리 다니면서 꼼꼼하게 준비했다. 노력한 결과 감사하게도 시험관 시술 단 한 번에 성공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늦은 시기에 저에게 큰 축복과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오랜 세월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것 같다"며 "최고령 산모인 만큼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관리도 더 신경 쓰고 조심해서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쁜 아기는 올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한 한다감은 '풀하우스',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은정으로 데뷔한 한다감은 2018년 개명했으며,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 동안 연예계 최고령 산모로 배우 최지우가 꼽혔다. 최지우는 지난 2020년 45세에 임신해 46세에 출산했다. 그러나 한다감이 46세의 나이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연예계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웠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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