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9)이 배우 故(고) 최진실의 자녀들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 15년 만에 모델 이소라와 재회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진경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 게 있다. 환희와 준희를 계속 챙기더라"라며 "내 아이들이나 내 가족의 조카를 챙기는 것도 너무 힘든 일인데, 평생을 어떻게 꾸준히 챙길 수 있을까. 어떤 마음인 거냐"라며 감탄했다.
홍진경은 "저도 그렇게 자주 만난 건 아니다. 많이 챙기지 못했지만 '꾸준히 하자'는 생각은 처음부터 갖고 시작했다"며 "늘 애들 옆에 꾸준히 있어 주려고, 무슨 일 있을 때 항상 저한테 올 수 있게"라고 답했다.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였던 홍진경은 지난 2008년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환희, 준희 남매를 곁에서 지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해 8월 자신의SNS에 홍진경과 오빠 환희 등 세명이 함께 저녁식사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우리는 몇 년을, 매년을. 친구 같은 이모"라고 글을 달았다. 홍진경도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랄 뿐이다.
최진실의 아들딸인 최환희와 최준희는 각각 가수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 최준희는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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